안녕하세요!
오늘도 열심히 골프를 배우고 있는 왕초보 직장인입니다. 골프 아카데미에 다닌 지 1개월 정도 돼가는 것 같습니다. 지금은 하프스윙은 어느 정도 하고 있고, 풀스윙 들어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어드레스 이후 골프를 배우면서 공을 실제로 쳐보는 연습을 하게 됩니다. 일명 '똑딱이'라고 하는데요! 골프 배우는데 진정한 첫단계라고 합니다. 정말 초보자들에게 무조건 공을 치기 위해 처음에 배우는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만큼 강사들은 이 부분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공을 치는 모습이 괘종시계에 달려있는 추가 좌우로 움직이는 모습과 같다고 해서 '똑딱이'라고 합니다.
사람의 머리는 시계와 같고 추는 팔과 채와 같이 생긴거라 보시면 됩니다.
똑딱이 연습은 어렵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근데 평소 해보지 않은 움직임 때문에 어색할 수 있어 적응기간이 필요합니다. 저는 골프아카데미에서 한 5일 정도 연습한 것 같습니다. 진도를 빨리 빼고 싶었는데... 거참.
똑딱이 연습은 아래와 같습니다.
1. 클럽을 잡고 기본적인 어드레스를 취한 상태에서 팔을 쭈욱 핀 상태를 유지하고45도에 90도 정도 테이크 백합니다.(특히 클럽을 잡은 두 손과 어깨 모양이 앞에서 봤을 때 삼각형으로 보이는데 이게 팔을 움직이면서 계속 삼각형이 유지되어야 좋은 자세라고 합니다. 삼각형을 유지해야 한다? 이것은 이후 골프 배우기에서 계속 강조하는 부분이라 정말 중요합니다.)
2. 이때 시선은 계속 공을 보고 있고, 무릎과 엉덩이 등 팔과 어깨를 제외하고 모두 고정시킨 상태에서 테이크 백(오른손잡이의 경우 오른쪽으로 채를 드는 행동)합니다. 테이크백할 때 무릎이 따라가지 않도록 합니다. 무조건 고정, 이러기 위해서는 허벅지에 힘을 꽉 주면 도움이 됩니다.
3. 테이크백 하고 멈추었을 때 손의 위치는 오른발 발 등 위에 위치하면 잘 된겁니다.
4. 팔로 공을 치려고 하지 마시고 팔은 고정시킨 상태에서 어깨와 허리근육을 이용해서 공을 치려고 해야 합니다.
5. 헤드 페이스면을 그대로 유지 한 상태에서 양 허벅지에 힘을 줘서 하체를 잡아주셔야 합니다.
6. 이제 테이크백에서 팔로우 스루할 때는 허리를 고정하고 손목을 꺽지 않은 상태에서 밀어 주면 됩니다.(오른쪽에서 왼쪽으로 밀어주는 것입니다.), 이때에도 팔과 어깨를 움직일 뿐 신체의 모든 부분을 고정시킨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때 허리에 힘이 좀 들어가야 합니다. 안 들어가면 좋지 않은 자세입니다. 축이 움직이면 안 됩니다. 연습하고 나서 허리가 아프면 연습을 잘 한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7. 겨드랑이는 계속 고정이되어야 합니다. 손을 꺾으면 안 됩니다. 몸으로 공을 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쉽게 설명하려고 했는데 쓰다 보니 주의해야할 사항만 많이 적은 것 같네요! 그림이나 영상으로 설명하는게 쉬울 것 같습니다. 글로 옮기려고 하니 어렵네요!
똑딱이를 연습하는 이유는 스윙의 첫 시발점에서 중요한 몸의 움직임을 배우는 것입니다.
제가 참고한 유튜브 영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어렵지 않습니다. 아래 동영상에서 이야기하는 사항을 지켜서 연습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근데 생각할 부분들이 많이 있는 것 같기도 한 것 같습니다. 어려울 수 있는데 조금 외우셔서 계속 생각하시면 연습하셔야 될 것 같기도 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dqdnX9fHG08&t=339s
https://www.youtube.com/watch?v=X7hxWpgkjR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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