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을 통해 시력이 안 좋아지는 이유와 원인을 아실 수 있습니다. 더불어 현재의 안정적인 시력을 유지하고 좋아지는 시력 운동법을 전달드립니다. 눈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시력이 나빠지는 원리
눈은 크게 보면 안구와 시신경, 안구를 보호하고 보조해주는 눈꺼풀이나 결막, 누기, 안근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눈으로 어떤 사물을 보는 원리는 사물의 표면에서 반사되어 우리 눈에 들어온 빛이 각막, 수정체, 유리체를 통과하면서 망막에 상이 맺히도록 됩니다. 여시서 각막은 빛을 모아 상이 맺히도록 굴절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여기서 망막은 시각에서 가장 중요한 역활을 하는 신경조직으로 시신경을 통해 뇌와 연결돼 있습니다.
홍채는 매우 유연하게 줄어들거나 커질수가 있습니다. 환한 데서는 눈동자의 지름을 줄어들게 하고, 어두운 곳에서는 눈동자의 지름을 크게 할 수 있습니다.
수정체는 모양체라는 강한 근육에 연결되어 있어 근육에 형태가 바뀌면서, 가까운 곳을 볼 때는 수정체가 두꺼워지고, 먼 곳을 볼 때는 수정체의 두께가 얇아집니다.
<시력이 잘 안 보이는 이유>
여기서 수정체가 너무 얇아서 상이 맺히는 곳인 망막과 너무 깊은 곳에 있는 경우 멀리 있는 곳을 못보고 가까운 것만 볼 수 있게 됩니다. → 근시
반대로 수정체가 너무 두꺼워져서 상이 초점을 조절하지 못하거나, 망막까지 거리가 너무 짧은 경우에 가까운 곳을 못 보고, 멀리 있는 것은 잘 보이게 됩니다. → 원시
나이가 들수록 수정체 역시 점점 생동감을 잃게 되면서 초점을 맞추는 기능이 떨어지면서 시력이 안 좋아지는 느낌을 받습니다. → 노안
또한, 각막이 둥글게 안되어 있고 울퉁불퉁하게 되는 경우에도 상을 굴절시키는 각도가 이상하게 되어 초점을 제대로 못 맞추게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 물체가 이중삼중으로 보이고 찌그러져 보이게 됩니다. → 난시
보통은 태어나서부터 시력은 발달하기 시작해서 7~8세쯤 되어서 시력이 완성됩니다. 이 발육기간 중 장애가 있어 시력 발육이 잘 안 되면 안경을 써도 정상 시력을 얻지 못하게 되는 원인도 있습니다. →약시
시력이 안 좋아지는 이유
1. 유전
유전적인 요인 때문에 시력이 안 좋아집니다. 부모 모두 근시/원시/난시가 있다면, 아이도 동일한 질환이 생길 확률이 높습니다. 이때는 4세~5세 이전에 시력검사를 해서 정확한 원인을 찾아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성장으로 인한 근시
초등학교 때부터 사춘기인 청소년기까지 한창 눈도 성장을 하게 되는데, 이때 안구의 앞뒤 길이도 점점 길어져서 물체의 상이 앞에 맺히게 되는 경우가 많아집니다. 이러한 이유로 가까운 것은 잘 보이고, 멀리 있는 물체가 잘 보이게 됩니다.(근시)
3. TV와 스마트폰을 오래 볼 경우
이런 매체를 오랫동안 보면 시력이 나빠진다는 말을 많이 들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반은 맞고, 반은 틀립니다. TV나 스마트폰을 오래 보게 되면 수정체가 수축하여 가까운 것이 흐린 하게 보이는 원시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증상은 잠시 멀리 본다거나 잠시 눈을 감고 쉬어준다면, 모양체 근육이 금방 이완을 해서 수정체 두께도 원래대로 돌아오게 되면서 시력도 괜찮아집니다.
다만, 성장기의 청소년에게는 답답한 실내에서 오랜 시간 TV나 핸드폰 화면에만 집중하다 보면, 눈을 조절하는 근육에도 무리가 생겨 언젠가 영구적으로 근시가 되거나 안구건조증 같은 각종 안과 질환에도 시달릴 수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Nf-ToYlb6MA&list=PLNTuQ0F8ArioWt63rJORiSrQWg9KA66Q7&index=17
눈 건강 운동법
시력이 아주 좋아지지는 않지만, 노안을 늦추고 눈을 건강하게 하는 운동법이 있어 전달드립니다.
이름이
"3분 눈 운동법"
3가지 동작을 1분씩 반복하는 것입니다.
1. 눈을 촉촉하게 하는 운동
눈의 질병이나 노안은 눈이 건조하기 때문에 발생합니다. 눈을 촉촉하게 하기 위해서는 간단합니다. 눈을 깜박이면 됩니다.(보통 4초에 1번 깜박이는 것을 의사들이 추천합니다.)
"4초마다 한 번씩 1분간 눈을 깜박인다."
2. 초점을 맞추는 운동
앞에서 말씀드렸듯이 눈에는 눈의 초점을 조절하는 근육(모양체근)이 있습니다. 이 근육을 단력하는 운동입니다.
"① 눈앞에 검지를 대고 10초간 응시한다.
② 먼 곳을 10초가 응시한다."
운동하실 때 먼 곳의 기준은 5M 이상이고, 눈앞의 검지 간의 거리는 30CM 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런 행위를 통해 모양체근의 긴장을 풀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1분 동안 3번 반복하시면 됩니다.
3. 명암 운동
어둡고, 밝은 환경을 반복적으로 보면서 홍채근을 자극해 빛에 적응하는 훈련입니다.
"① 양손을 비벼 열을 낸다
② 손을 오목하게 만들어서 눈을 덮는다 눈을 뜬 상태로 10초 유지
③ 손을 땐 상태로 10초 유지."
https://www.youtube.com/watch?v=TgUnSglJaxs&list=PLNTuQ0F8ArioWt63rJORiSrQWg9KA66Q7&index=20
<위 영상 24:16 시점부터 보시면 운동법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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