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장] 고사포 국립야영장 좋은 사이트 및 시설현황(해수욕장, 솔나무 그늘 등

안녕하세요! 여러분

요즘 한창 틈만 있으면 캠핑을 하러 다니고 있는 40대 가장입니다.
오늘은 예약하기가 너무 어려워 캠핑을 하지는 않았지만, 지나가다가 잠깐 들러서 둘러본 고사포 국립야영장을 소개해드릴려고 합니다.
캠핑 사이트 중심으로 영상과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개인적으로 방문해보고 싶은 곳이라 어떤 사이트가 좋은 곳인지 알아볼겸해서 사진과 동영상을 찍어봤습니다.
저는 타프(6m*4m)를 가지고 있어서 타프 치기가 아주 좋은 사이트를 중점적으로 소개해드릴려고 합니다. 타프를 치려면 어느정도 공간이 확보가 되야 해서리... 그런 큰 공간이 있는 캠핑장이 많이 없어서, 지금까지 방문했던 캠핑장 중에 제 타프의 크기를 모두 활용해서 쳐본 곳은 없었던거 같았습니다. 그래서 좀 한이 남아 있습니다.
이 곳은 해수욕장 근처고 캠핑장에는 어마하게 많은 소나무로 이루어진 장소입니다. 그만큼 소나무가 많아서 사이트 중앙에 소나무가 있다면 타프 치기가 영 어려운 장소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소나무로 그늘도 잘 되어 있고, 사이트 내에 소나무는 하나도 없고, 사이트도 크고 사이트 주변 장소도 여유가 있는 사이트만 소개해드리오니 참고하십시오. 해당 사이트는 소나무로 걸리적 거림없이 타프를 여유있게, 리빙쉘텐트도 여유있게 세팅하실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두서없이 찍은 점 양해바라며 캠핑장 방문을 하시는 분들에게 좋은 참고자료가 되셨으면 합니다.

결론적으로 상기 빨간색으로 표시한 부분이 사이트도 넓고 대형텐트나 대형 타프치기에도 소나무에 방해를 받지 않는 곳이라 판단되오니 참고하십시오. 근데 지도를 봐도 넓진 한대를 보면 되겠네요! ㅋㅋ
나영지 : 나1~나3, 나7~나14, 나17~18, 나20~21, 나26~27, 나35, 나37, 나-무(바닥이 데크임)
가영지 : 가5~6, 가13~17, 가23~24, 가28, 가-무(바닥이 데크임)
개인적으로는 지도상으로도 보시면 아시겠지만, 나7~나14가 제일 좋은 것 같습니다. 해변에 오셨으면 텐트에서 오션뷰를 보셔야겠죠!
두서없이 찍었던 사진과 동영상 자료 공유드립니다.

1. 나영지 및 샤워실 내부
해변가 주변에 있는 야영지입니다. 인기가 많을 것 같습니다. 사이트를 편하게 지나갈수 있게 인도 포장이 잘 되어 있습니다. 카트 끌기도 좋구요! 너무 좋아요! 사이트는 뭐 제가 소개해드린 위치는 엄청 큽니다. 대한민국만합니다. ㅋㅋ

나8_나9_나10

나10_나11

나10_나12_개수대1_나13_나14_나37_나17_나18

나27_나26_샤워실

나35

나영지 사이트 사진 모음

2. 가영지
나영지 뒷쪽에 개수대, 화장실, 샤워실 건물이 있구요! 그 바로 뒤에 가영지가 있습니다. 한적하고 좋습니다. 소나무 그늘이 너무 좋습니다. 조용하고 주차장도 바로 가깝고 시설이 끝내줍니다. 개인적으로 닷돈재보다 좋습니다. 닷돈재는 사이트가 좁고 소나무가 사이트내에 있는 곳도 있어서 텐트와 타프치기도 어렵고...그런것 같습니다.

가5_가6_가28_가13_가14

가17_가16_나1_나2_나3_나20_나21

가무_가24_가23_가5

가야영지 모음

3. 기타 시설
1) 샤워실
아주 잘 관리되고 있습니다. 1,000원에 6분정도 샤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탈의실도 있고 아 굿입니다.

2) 개수대
캠핑장 중앙 건물에도 있구요! 사이트 중간 중간마다 야외 개수대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사용자 편의를 위해 많은 신경을 쓴 것 같습니다.

개수대

3) 화장실 : 화장실 사진은 깜박하고 못 찍었습니다. ㅜㅜ 여튼 깨끗합니다. 야외에 있는 화장실 같지 않고 실내 빌딩건물 안에 있는 화장실처럼 깨끗합니다.
4) 기타
- 캠핑장 외 옆에는 편의점 및 음식점 등이 있습니다.
- 기타 저희 가족은 이곳 고사포 국립야영장이 너무 인기가 많아서 예약을 못해 바로 옆에 사설 캠핑장이 있어 거기서 2박3일 야영을 했습니다. 하루 사용료는 3만원입니다. 오션뷰 자리도 많이 있고 소나무도 많이 있어서 그늘도 좋은데....

그때 사설야영장 예약한 명함. 아래 검은 글씨로 되어 있는곳에 연락하면 됨. 표씨네야영장 아님.

샤워장은 있긴 있는데 완전 천막시설 안에서 사용해야 합니다. 온수는 안나오고요! 수시로 사용도 못합니다. 문이 잠겨 있어서 돈을 지불한 관리자에게 전화해서 샤워장 문을 열어달라고 해서 들어가야 합니다. 화장실은 공중화장실입니다. ㅜㅜ 개수대는 있는데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좀 기다려서 사용해야 합니다.
여튼 비추천하지만, 바다와 엄청 가까운 곳에 텐트를 칠 수 있고 오션뷰라 나름 장점은 있습니다. 조개도 많고 만조때는 고기들도 많아서 낚시하면서 보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아래 제가 텐트쳤던 장소 사진과 주변 사진들을 업로드 하오니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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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즐거운 캠핑생활 보내세요! attabo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