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번 주 경기도 포천에 캠핑장을 다녀왔습니다.
경기도 포천은 캠핑장의 성지라 할 만큼 캠핑장이 정말 많은 지역이라고 생각합니다.
캠핑장에서 퇴실하고 집에 가면서 경기도 포천에 유명 관광지에 들러서 하루를 마무리했던 거 같습니다.
경기도 포천에 가볼만한 곳이 많이 있지만, 지금 소개해드릴 곳이 경기도 포천시에서 한참 밀고 있는 관광지인 것 같습니다. 현재도 계속 공사 중이고 정비를 하고 있는 곳입니다.
그곳은 한탄강 하늘다리와 비둘기낭 폭포입니다.
하늘다리와 비둘기낭폭포는 거의 붙어 있습니다. 옆에 생태공원도 있어서 포천에 가셔서 꼭 들러봐야 할 관광지라고 생각합니다.
<한탄강 하늘다리>
주차도 무료고, 시설도 정말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화장실 등 깨끗하고요!
입소문이 나서 그런지 방문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들판처럼 뻥 뚫린 지역이고요! 한탄강의 주상절리를 시원하게 볼 수 있는 곳입니다.
다리 길이는 한 200m? 정도 생각보단 짧았던 거 같습니다. 일반적인 흔들 다리고요! 마장호수의 흔들다리보다는 길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높이는 상당합니다. 무섭습니다. 번지 점프해도 될만한 높이입니다. 주상절리의 협곡이 꽤 보기 좋습니다. 약간 장엄합니다.
하늘다리를 걸어서 건너면 잠깐 쉴 수 있는 장소가 있습니다. 몇 개의 벤치도 있고요! 또 다른 관광지로 갈 수 있는 입구 같은 곳이었습니다. 저희는 힘들어서.... ㅎㅎ
바로 다음 장소를 가기 위해 하늘다리를 되돌아 건넙니다. 사람들 많죠! 엄청 높죠! 바닥이 투명한 곳도 있는데 어우 조아!
한탄강 하늘다리 주차장에서 차로 옆으로 살짝 이동하면 한탄강 전망대도 있습니다. 하늘다리에서 주변을 보는 거랑 좀 다르네요! 개인적으로 이쪽 풍경이 좀 더 멋있는 것 같습니다. 한탄강 하늘다리도 보이죠!
글을 쓰다 보니 한탄당 하늘다리에 집중이 되네요! 바로 옆에 비둘기낭 폭포에 가봅니다. 한탄강 전망대에서 50m 옆으로 가보면 폭포로 내려가는 길이 있습니다. 약간 가파릅니다. 아이들은 꼭 손을 잡고 내려가십시오. 한 300계단 정도 내려가면 폭포를 보실 수 있습니다.
폭포가 있는 곳의 전체적인 형태가 비둘기 둥지 같다고 해서 지어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뭐 좋고요! 엄청 시원합니다. 폭포 밑 직전까지는 내려갈 수 없습니다. 관광법으로 인해 벌금 등이 있습니다. 24시간 저 물들이 어디서 내려오는 걸까요? 궁긍합니다. 수력발전 같은 거 안되나? 물레방아라도 ㅋㅋ 갑자기 저 물줄기가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서...
짧게 관광하고 올라옵니다. 전체적인 분위기의 동영상 찍어서 올립니다.
올라와서 조금 힘들고 더워서 편의점 같은 것이 있어서 쮸쮸바 등 아이들과 같이 먹고 쉬다고 집에 왔네요!
조금 멀긴 하지만 경기도 포천에 가시면 한탄강 하늘다리, 비둘기낭폭포 한번 둘러보시길 추천드립니다. 포천시에 굉장히 신경 쓰고 있는 곳이라 깔끔합니다.
그럼 즐거운 한주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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