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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자유

[주식]공매도 무조건 나쁜 것은 아니다?

주식투자에 관심이 많은 직장인입니다.(완전 초보입니다.)

오늘은 주식시장을 공부하다가 "공매도"라는 녀석이 있어 아래 궁금한 사항에 대해서 간단하게 공부한 내용 공유드립니다.


. 공매도무엇인가?

. 경제적 문제점은 무엇인지?

. 공매도 제도 계속 유지되고 있는 이유는?(경제적 순기능 뭐가 있는지?)


 


공매도는 무엇인가?


공매도는 한자로 '空賣渡'라고 표기합니다. 즉, '없는 것을 판다'는 의미입니다. 주식이나 채권을 가지고 있지 않은 상태에서 '팔겠다'는 매도 주문을 내는 것입니다. 

일반적인 주식 투자가 ‘싸게 사서 비싸게 팔아서’ 수익을 얻는 것이라면 공매 투자는 반대입니다. 지금 가진 주식은 없지만 일단 빌려와서 ‘비싸게 팔고, 싸게 사서’ 갚는 방식입니다.

 

◇ 종류(2가지)

. 무차입 공매도(Naked short selling) : 주식·채권이 정말 아예 없는 상태에서 주가가 하락하리라 생각해 매도 주문

. 차입 공매도(covered short selling) : 한국예탁결제원이나 한국증권금융 등에서 주식·채권을 실제 빌려와서 매도 주문

차입 공매도만 국내법 상 허용하고 있음. 

◇ 공매도 참가 대상

기관투자자(증권사, 자산운용사, 투자자문사 등), 전문투자자(50억 이상의 개인투자자 등)

◇ 일반적인 거래 방식

투자자가 주식보유자에게 직접 주식 조달하지 않고 한국예탁결제원이나 한국증권금융 등의 중개사를 거쳐 주식을 조달받게 된다.

◇ 주식 대여 수수료율(이자율)

보통 0.1%~0.5%

◇ 공매도 평균 거래기간

60일cf. 공매도 상환 기한은 개인투자자의 경우 90일 내 상환해야 함. 기관투자자는 공매도 상환 기한 없음.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66030&cid=43667&categoryId=43667 

 

공매도

특정 종목의 주가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면 해당 주식을 보유하고 있지 않은 상태에서 주식을 빌려 매도 주문을 내는 투자 전략이다. 주로 초단기 매매차익을 노리는 데 사용되는 기법이다.

terms.naver.com

 


공매도 문제점은?


- 주가 하락을 부추깁니다!! -

-주식시장도 수요와 공급에 의해 사려고 하는 사람이 많으면 주가가 오르고, 팔려고 하는 사람이 많으면 반대로 하락하게 됩니다. 주가가 하락하리라고 예상하는 공매도 투자자들이 많다면 증시가 하락할 가능성이 커집니다. 실제로 공매도 투자자들의 움직임으로 주가가 하락한다면 일반 투자자들도 증시 하락 흐름이 두려워 매도에 나서게 됩니다. 이런 상황이 반복되면 증시 전체가 걷잡을 수 없이 하락하는 상황을 이어지게 됩니다.

공매도 증가 -> 주가 하락 -> 일반투자자 주가 매도 증가 -> 추가 주가 하락

- 비정상적시세 조정 -

공매도 투자자들은 주가가 하락해야 돈을 벌기 때문에 주가 하락을 유도하기 위해 부정적 소문을 유포하거나 관계자는 부정적 기업보고서를 작성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런 시장을 조작하려고 하는 시도가 있어 그 자체가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https://www.sedaily.com/NewsView/1Z1F6D1NHW

 

[영상]공매도는 진짜 나쁜걸까? 공매도의 순기능·역기능 다 알아봤다 [경제를 풀다]

증권 > 국내증시 뉴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지금 세계 각국의 증시도 불안감에 요동치고 있습니다. 그리고 증시를 어지럽히는...

www.sedaily.com

 


공매도 제도가 계속 유지되고 있는 이유는?


공매도 제도의 악의적인 시세 조정 가능성이 있는 제도임에도 각 국가에서는 현재 계속 유지되고 있습니다.

사유는 금융시장이 원활하게 돌아가게 하는 순기능이 있기 때문입니다. 

1. 증시 진정효과

공매도는 주가나 채권값에 '진정 효과(calming effect)'를 가져다줍니다. 주식시장에서 실제로 매입/매도가 증가하는 과정을 보면 주가가 오를때 매수물량이 증가, 주가가 떨어질때 매도물량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 주가가 계속 오르면 혼자 돈을 못 벌어 '벼락거지'가 되지 않을까 너도 나도 주식을 사게 됩니다.
반대로 주가가 떨어지면 바닥을 찍기전에 손절매하려는 경향이 강해진다고 합니다.)

이런 상황이 경우 주가 그래프가 올라갈때 가팔라지고 내려갈 때는 더 크게 하락하면서 변동성이 커지게 됩니다.

이때, 공매도 제도가 있다면 그래프가 모양이 달라지게 됩니다. 

공매 투자자들은 일반투자자들가 반대로 움직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공매투자자(비싸게 팔고 싸게 산다) : 주가가 오를때 주식을 팔고, 주가가 떨어지면 주식을 사게 됩니다.

이에 영향으로 주가가 오른다 싶으면 공매투자자의 매도 주문이 증가해서 오르는 것을 막고, 주가가 하락한다 싶으면 매수주문이 많아져서 하락폭을 막는 것이죠! 결론적으로 주가 그래프의 기울기는 완만해지면서 시장을 안정시키는 결과를 가져오게 합니다.  

 

2. 약세장에서도 거래 원활

전반적으로 하락하는 약세장에서도 공매도는 비교적 간단하게 수익을 올릴 수 있는 투자방식이기 때문에, 주식거래가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간접적인 순기능을 제공합니다. 만약, 공매도 제도가 없다면 약세장에서 모두가 관망세를 유지하기 때문에 일부 주식은 거래가 아예 없어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3. 적정 가치의 주가 반영

주가가 상승하면 이익을 보는 곳들이 많습니다. 회사 경영진, 주주, 투자자, 증권사, 애널리스트, 은행, 자산운용사, 심지어 정부까지 모두가 주가가 상승하면 혜택을 보게 됩니다. 이에 따라 좋은 뉴스? 등이 많이 나와 주식의 가치가 고평가될 수 있습니다. 

이때 공매투자자들은 반대로 움직임입니다. 주가가 고평가 되었다는 판단하에 회사를 정밀히 조사하고 면밀히 분석하여 주가가 고평가 되었다고 판단하고 주가 하락에 투자하게 됩니다. 

이런 과정에서 주식의 가치가 적정선까지 수렴하게 하는 순기능이 있습니다. 간접적으로 시장 감시자 역활을 하게 됩니다.


요약

공매도는 주식을 비싸게 팔고 싸게 사서 수익을 내는 투자 방법 중에 하나다.

주식 하락을 부추기고 악의적인 시세조정 문제점이 있다.

그렇지만, 증시 진정, 주식 거래 원활, 주가의 적정 가치가 반영하도록 경제적인 순기능이 있어 유지되고 있다.


오늘은 주식시장에서의 "공매도"에 대해서 이것저것 공부한 내용을 공유해 드렸는데요!

파생상품인 것 같아서 약간 어렵네요! 공매도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이해하시는데 도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출처:펀펀TV, 날 밟고 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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