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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만한 것

내 인생 최고 영화들 Ⅰ

 

안녕하세요!

요즘 정치 뉴스에 관심이 많은 40대 가장입니다. 물가, 환율, 주식 등 경제가 흔들리고 있고 불안한 상황인 것 같습니다. 오늘 눈에 띄는 뉴스는 대통령실에서 도어스테핑을 중단한다고 합니다. 사유는 저번 주 대통령실 비서관과 MBC 기자와의 불미스러운 일? 때문이라고 합니다. 

https://www.asiatoday.co.kr/view.php?key=20221121010010975 

 

윤대통령, 도어스테핑 잠정 중단…“재발 방지 없이 지속할 수 없어”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도어스테핑(출근길)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 취임 6개월 만에 중단 선언이다.대통령실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이날부로 도어스테핑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대

www.asiatoday.co.kr

윤석열 정부가 국민과의 소통을 위해 청와대를 이전한 것이었는데, 이의 일환으로 최초로 대통령이 기자들과 매일 도어스테핑을 진행한 것이었는데 이것도 안하네요! 소통을 어떤 식으로 하실 건지 이후 궁금해집니다. 

껄끄러운 질문을 받더라도 소신껏 답변을 적극적으로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대통령과 정부를 기대해봅니다.

오늘은 제가 지금까지 영화를 본 것 중에서 정말 재미있게 본 영화를 간단하게 소개하고 느낀점들을 전달드리려고 합니다.. 영화를 보고 약간 멍한 느낌을 받은 영화들, 무엇이 충격을 받았던 느낌이 든 영화, 반전이 있는 영화, 시종일관 집중을 해서 보게 한 영화들입니다.

대부분 많은 분들이 보신 작품일 것으로 예상합니다. 흥행에 성공한 작품이 대부분입니다. 혹시 안 보신 분(나이 어린 분들!)이 있으시면 지금 봐도 촌스럽지 않고 시간이 아깝지 않은 영상물입니다. 한번 보시기를 강력 추천드립니다.

 

1. 에일리언2(1986년作)

제가 영화하면 매번 첫 번째로 재미있게 본 영화라고 말하고 다니는 영화입니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 작품입니다. 좋은 영화 많이 작업하시는 분이시죠! 

에일리언 1도 봤는데 조금 지루한 작품이었습니다.

이 영화는 공포/액션물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영화 스토리는 소식이 끊긴 우주 전진기지로 군인들이 탐사하러 갔다가 괴물 외계 생명체를 만납니다. 이 에일리언들과 싸우면서 그 행성을 탈출하는 스토리입니다. 

외계 괴물과 엄청난 액션으로 싸우고요! 영화 진행이 흥미진진합니다. 영화를 끝날 것 같은데 계속 반전이 있습니다. 시간을 다투는 장면이 많이 소위 손에 땀이 나는 영화의 원조입니다.

< 인상 남은 장면, 충격받은 영상>

이게 스포일러 될 수 있지만 허심탄회하게 말씀드리면, 주인공이 에일리언이 가득한 행성을 비행기를 타고 무사히 탈출해서 영화가 끝났다고 생각하는 순간... 우와와!!! 깜짝 놀랐습니다. 대왕 에일리언이 그 비행기를 타서 따라왔던 것이었습니다. 에일리언과 2차전으로 싸우는 장면은 정말 아직도 흥분되는 장면이었습니다.

 

 

2. 인디아나존스 : 미궁의 사원(1984년作)

인디아나존스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입니다.(인디아나존스2 라고 할 수 있겠네요!)

저는 이 작품을 초등학교 때 교실에서 TV로 봤던 거 같습니다. 40명~50명의 친구들과 정말 재미있게 봤던거 같습니다. 여러 명이서 보니 더 재미있었던 거 같네요! 그때 왜 학교에서 이런 걸 틀어줬었지? 기억이 안 나네요! 선생님 사랑합니다.

판타지 같은 영화!! 유머도 있고 권선징악이 뚜렷한 어드벤처물!!!

볼거리가 정말 많습니다. 평소에 볼 수 없었던 고대 문명 건물, 롤러코스터를 참고한 탄광 추격신, 아슬아슬하게 도망가는 인디아나존스 일행들....

인상 남은 장면, 충격받은 영상>

1. 이게 어린이들도 볼 수 있는 영화인데, 조금 잔인한 장면이 있었습니다. 어떤 주술사가 제물을 바치는 의식을 하는 신(sene)에서 주술사가 살아있는 사람의 가슴에 손을 집어넣어서 심장을 꺼내는 장면이 있습니다. 그 심장을 꺼내서 제물로 바치는데요... 아~ 생각보다 리얼하게 표현해서 조금 놀랬습니다.

2. 두번째는 만찬을 즐기는 장소에서 이상한 음식을 먹는 장면이 충격적이었습니다. 원숭이 골, 눈덩이, 지네 등등 지금 생각해도 끔찍합니다. 

 

 

3. 테미네이터2(1991년作)

굉장히 유명한 영화입니다. 영화 촬영기법에 혁신이 있었던 영화입니다. 제가 초등학교? 중학교? 시절에 비디오테이프를 통해 집에서 봤었던 거 같습니다. 그 당시 비디오 가게점을 들어가 보면 얼마나 인기가 있었던지 출입구부터 터미네이터2 비디오테이프가 눈에 가장 잘 보이는 곳에 수십 개가 일렬로 정렬되어 있던 게 기억이 납니다. 

극장에서 상영 종료 후에도 비디오 시장에서도 초대박을 친 작품입니다.

지금 봐도 정말 재미있습니다. 시종일관 터미네이터가 존 코너(주인공)을 추격하는 영화인데 심장이 쫄깃쫄깃! 조마조마하면서 봤었던 영화입니다.

여기 나오는 빌런은 정말 그 당시 끝판왕이었습니다. 어떻게 이런 생각을 했을까! 나쁜 놈이 죽질 않아요! 죽여도 죽질 않는 설정! 근데 그 설정이 기막히게 이해가 됩니다. 참 할리우드 대단합니다. 존경합니다. 제임스카메론!

어떻게 소개하다 보니 영화 시리즈 중 2편을 재미있게 봤었네요!

인상 남은 장면, 충격받은 영상>

여러 장면이 떠오릅니다. 인상도 남았지만 가장 화났었던 장면입니다. 

터미네이터가 빌런이 얼어 있는 상태에서 총을 쏴서 완전히 박살을 내버렸는데요! 근데 근처에 용광로가 유출이 되면서 산산조각 난 빌런이 다시 언 상태에서 녹아버리면서 합체되는 장면입니다. 

영화가 끝난 줄 알았는데 다시 살아나는 빌런!!! 거참 힘들다 힘들어! 

 

 

4. 원초적본능(1992년作)

갑자기 뜬금없이 야한 영화입니다. 제가 중학교 때 봤었던 영화인데요! 그 당시 야한 영화로 '옥보단'이란 엄청 야한 중국 영화도 갑자기 떠오르네요!

이 영화를 친구네 집에서 친구들이랑 봤었던 거 같습니다. ^^

내용은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미모의 소설가가 지목되고, 한 형사 이 사건을 수사하면서 형사와 용의자 간의 미묘한 감정이 있는 스릴러물입니다.

우와 정말 이렇게 이쁜 여자가 있을까요! 정말 섹시에 끝판왕입니다. 샤론 누나!

근데 베드신도 아주 리얼했었던 거 같습니다. 상상 그 이상으로!

솔직히 사론스톤보느라 영화 내용 이해도 안 되고 ㅎ

오늘 소개해드린 영화 중에서 이 영화가 제일 충격받았던 거 같습니다. ㅋ

인상 남은 장면, 충격받은 영상>

인상이 많이 남은 장면입니다. 샤론스톤은 아니고요! 다른 여주인공과 남자 주인공인 마이클 더글라스와의 베드신입니다.
남자 주인공이 강렬하게 여자를 리드하는 것이 아우 살벌합니다. 

전 샤론스톤의 베드신보다 더 섹시했었던 씬이 무도장에서 마이클 더글러스와 춤추면서 격정적으로 키스하는 장면입니다. 
이때 음악이 정말 오묘하고 흐르고 영상하고 잘 어울렸으며, 그냥 초 집중하게 만들었던 거 같습니다.

 

 

5. 서극의칼(1995년作)

중국/홍콩 무술영화를 많이 봐서 식상하던 때에, 생각보다 재미있게 본 무술영화입니다. 

'외팔이 검객'이라는 고전영화의 리메이크 작품입니다. 주인공은 조문탁입니다. 관심이 없던 배우인데 이 영화에서 정말 날아다니게 매력적으로 나옵니다. 안타깝게 상기 영화 이후 큰 흥행 작은 없네요!

영화는 상투적인 무술영화의 권선징악 스토리를 그대로 따라갑니다. 나쁜 놈이 자기 가족이나 친구를 죽입니다. 원수를 갚기 위해 열심히 수련합니다. 결말은 정말 강력해 보이는 빌런과 주인공이 대결하면서 승리합니다. 이게 끝입니다.

제가 이 영화를 좋게 본 이유는 액션이 정말 빠릅니다. 숨을 쉴 수 없이 빠른데 계속 집중하게 보게 됩니다. 지금도 잘은 모르겠지만 나름 메시지도 있는 거 같습니다. 여느 무술영화가 차이점이 있는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액션이 시시하지 않고 멋있습니다. 무술영화 좋아하시는 분 감사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인상 남은 장면, 충격받은 영상>

최종 빌런을 주인공이 죽이고 남자 주인공과 친구는 사랑하는 여주인공을 떠나고 몇 년마다 한 번씩 여주인공 집으로 찾아옵니다. 그리곤 다시 여자를 떠납니다. 이런 상황을 계속 반복하다가 여자가 백발의 노인이 되고 생을 마감하면서 영화가 끝나네요! 해피엔딩으로 끝난것 같았는데 이렇게 뭔가 메시지를 주는 영화라 기억에 오래 남는 영화로 남았습니다.

예상을 벗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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