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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요약

클루지

클루지
클루지라는 책을 읽었다. 새로운 시각을 키울 수 있었다. 시야가 넓어진 느낌이라고 할까? 과학적인 근거는 없는 것 같은데 일리가 있고 맞는것 같다. 내 이야기 같다. 이런 클루지 같은 생각 때문에 내가 잘 못 판단하고 행동하는 것이 많았구나 하는 생각이 된다. 무조건 클루지가 잘 못 되었다고 이야기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어떤 진화적인 측면에서 역사적으로 습관 등이 되어 버린 현명한 판단을 저해하는 생각의 함정들을 소개하고 있다. 어떻게 해서 그런 생각들이 발생되게 되었는지 역사적으로 논리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우리가 살면서 아무 꺼리낌없이 의심없이 잘못된 행동과 생각을 하고 있는것을 다시 한번 돌아보고 생각을 깨서 현명한 판단으로 실행해봄으로써 좀 더 행복하고 나은 삶을 사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 까 생각한다. 
그렇다면 클루지가 뭐가 있을까? 하기와 같은 경우가 있을 것인데 일상 생활을 하면서 아래 사항들을 유념해보시고 잘못된 생각으로 인생을 낭비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1. 클루지
- 우리 신체에도 클루지가 있다. 척추 1개로 몸을 지탱하고 있다(4발짐승 척추에서 진화했기 때문). 망막이 머리 뒤쪽에 있음. 치아는 썩으며, 사랑니, 발은 쑤신고, 털이 없는 피부 등등
- 진화의 관성. 진화는 맨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기보다는 이미 있는 것에 수정을 가함. 오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편법이라도 좋다. 생존은 최선의 진화를 방해한다. 진화는 마음을 지배한다.(오랜기간, 생물단계에서 진화)
- 클루지는 우리가 진화해온 역사에 대해서 통찰을 제공할 것이다. 장점 뿐만 아니라 단점을 이해할 때 우리의 마음을 최대한 활용할 것이다. 
2. 맥락기억
- 맥락기억(컴퓨터랑 다르다.), 맥락으로 기억을 잘하게 된다. 예비효과, 생각이 조작된다. 기억의 왜곡과 간섭. 목격자의 거짓 기억, 시간 순 기억 불가, 사건과 시간의 불일치, 장소법, 우리의 기억은 정확성보다는 속도를 중시한다. 우리의 기억은 맥락과 빈도와 최근도의 함수이다. 
3. 오염된 신념
- 정신적 오염, 후광효과, 갈퀴효과, 초점 맞추기 착각(데이트 몇번 했냐? 다음에 행복하냐?라는 순서로 물을 경우), 우리의 기억은 자신의 경험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어 조작된 기억을 발생시킴, 닻 내림 효과(큰 숫자를 보여주고 질문을 하면 그 숫자에 근접하게 대답하게 되는 심리, 긍정의 자세를 하면 긍정의 대답할 가능성이 높음), 단순한 친숙 효과(자기 이름이 들어간 문장에 애착을 느낀다. 기존 정책이 더 좋다고 생각하는 경향, 위협적인 상황에서 친숙효과는 강화됨.) 
- 반사체계(선조체계)는 빠르고 자동적이며 무의식적으로 진행되는 사고, 숙고체계(합리적체계)는 신중하고도 판별력있게 천천히 진행되는 사고. 반사체계 예시는 우리가 넘어질때 무의식적으로 즉시 뭔가를 잡으려고 하는 행동이다. 
- 확증 편향은 지지하는 증거가 우리 눈에 잘 띄는 경향을 말한다.(유복한 아이가 머리가 좋다?, 오제이 심슨은 유죄다? 자기편이면 뛰어난 사람, 다른편이면 운 좋은 사람! 보고 싶어하는 것만 보고 듣고 싶어 하는 것만 듣는다. 믿고 싶은 것만 믿는다. 신을 믿지 않는 정치가를 꺼린다? 동기에 의한 추론!
- 우리는 논리적으로 추론하도록 진화하지 않았다. 일단 어떤것이 참이면 믿기 위해 근거를 만들어내는 경향이 있음. 들으것이 사실이라고 믿는다. 헛소문도 많이 들어면 진실이 된다. 자주 듣는 것은 무비판적으로 된다. 
4. 선택과 결정
- 의지의 허약함. 합리성(컵을 잡고 차를 먹는 행위), 형편없는 의식적 의사결정(예상 효용에 둔감하다. 복권 확률), 돈을 상대적으로 계산한다.(전자레인지 100달러 25달러, 1000달러 25달러)
, 근사체계, 비선형적, 베버의 법칙(1과 2의 차이와 101과 102의 차이), 돈의 큰 욕망이 있는 사람이 더 많이 먹는다. 우리의 뇌는 미래를 염두하지 않는다. '날아간 비용'에 집착한다. 가격과 가치를 혼동한다.(100달러짜리 목걸이를 200달러 팔면 더 잘판린다?, 닻내림 효과), 틀짜기에 취약하다(범죄율 3.7%-> 미범죄율 96.3%, 차 살거냐? -> 차를 언제 살 계획이냐?) 
- 근시안적 선택(배고품을 느끼면 소금과 정제 설탕의 쾌감에 쉽게 빠져버린다.), 할인 쌍곡선(미래보다 현재를 휠씬 더 소중하게 여기는 경향, 탄수화물을 많이 먹으면 살찔것을 알고도 먹어버린다. 과거의 진화때문에, 신용카드도 펑펑쓴다 현재를 즐기기위해), 멍청한 짓인줄 알면서도 그것을 하고 있다? 반사체계가 강하기 때문이다. 반사체계가 먼저 생기고 숙고체계가 생겼기때문인다. 이성보다 감정에 의존하는 선택(알콜중독자, 트로이 전쟁, 이라크 침공), 섹스와 참을수 없는 유혹, 배고픔/성욕/행복/슬픔 등은 비합적인 요소가 많이 있지만 인간에게는 강력한 요소다. '도덕적으로 말문이 막힘' 현황 -> 이유는 모르겠지만 나빠!, 반사체계>숙고체계 크기 때문, 반사체계와 숙고체계가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 
5. 언어의 비밀(여기 있는 내용은 정말 읽기가 어렶습니다. Skip)
- 비효율적인 중복성, 연쇄식 역설(돌 한개, 돌 무더기...), 시간의 흐름과 언어의 가변성.....
6. 위험한 행복
- 행복, 쾌락, 몰입
- 긍정적 예비효과(모든것을 선과 악으로 구분하려는 경향)
- 쾌락은 이상적인 산물일까?(TV를 보는데 시간을 소비하는 사람들, 록콘서트를 보는 사람들..) 긍정적인 시간(운동, 취미활동, 아이들 돌보기, 타인들 돕기, 친구 사귀기 등)
, 담배를 못 끓는다. 성에 대한 무절제한 집착, 쾌락은 밑바닥까지 클루지다.쾌락은 서투른 마음의 동기 유발자, 쾌락 중추 속이기, 섹스, 인터넷 중독(뭔가 새로운 정보를 얻을때 희열이 느낀다.), 비디오 게임(성취감의 보상을 주는 기제, 속지 말자, 역으로 이용하자), 쾌락은 대부분 일시적인 것이다. 
- 행복체감의 법칙(순응), 행복의 쳇바퀴(수입은 늘어도 행복은 늘지 않는다), 행복의 합리화
- 인지 부조화(부당한 세계보다는 정의로둔 세계에 살고 있다라고 생각한다.) 
- 이중의 클루지, 십대들은 단기적인 보상에 거의 병적으로 사로잡힌 종이다. 
7. 심리적 붕괴(아~ 여기도 어렵네요! ^^ 두번째 Skip)
- 조상 전래의 반사 체계에 우선권을 부여했다. 우리의 마음은 이따금 다른 곳에 가 있다. 왜 우리는 오늘 일을 내일로 미룰까?(전형적인 자기조절 실패, 의지력 실패)
- 마음은 쉽게 무너진다. 
<책의 핵심주제>
여기가 가장 중요합니다. 지금까지 이것때문에 하기 내용을 주장하려고 계속 클루지 예를 설명했습니다. 다른 것은 잊어버리시더라도 하기 내용은 꼭 기억하고 실천해시기 바랍니다. 
클루지는 개선을 위한 소중한 단서다. 불완전함을 통찰하라. 자연주의적 오류를 피하기 위하여
13가지 제안(우리들의 세계를 현명하게 만드는 법, 클루지를 이겨내는 제안)
1) 대안이 되는 가설들을 되도록 함께 고려하라(반대로 생각해라, 반사실적 사고)
2) 문제의 클을 다시 짜고 질문을 재구성하라(다른식으로 생각해봐라)
3) 상관관계가 곧 인과관계가 아님을 명심하라
4) 여러분이 가진 표본의 크기를 결코 잊지 말라(큰 수익의 법칙)
5) 자신의 충동을 미리 예상하고 앞서 결정하라
6) 막연히 목표만 정하지 말고 조건 계획을 세워라(조건 계획은 예를 들면 감자튀김을 보면 그것을 멀리하겠다.)
7) 피로하거나 마음이 산란할 때는 되도록 중요한 결정을 내리지 말라(반사 체계에 더 의존하므로, 적절한 휴식과 최대의집중)
8) 언제나 이익과 비용을 비교 평가하라(기회비용, 하나를 하면 하나를 할 수 없다.)
9) 누군가가 여러분의 결정을 지켜보고 있다고 상상하라
10) 자신에게 거리를 두어라(즉각적인 사고와 거리를 둔 사고를 균형을 이룰 수 있게 해라. 마음을 지배하는 것에 어리석음을 범하지 않을 것이다.)
11) 생생한 것, 개인적인 것, 일화적인 것을 경계하라(선조들은 가장 화려하고 극적으로 보이는 것에 주의를 빼앗겼을 거다. 그게 우리 유전에 있다. 속지마라)
12) 우물을 파되 한 우물을 파라(선택을 망설이지 말자. 너무 고민하지 말자)
13) 합리적으로 되려고 노력하라(싸게 사서 비싸게 팔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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