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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직장 동료와 잘 지내기 위한 작은 행동과 스몰토크 방법

https://burst.shopify.com/photos/team-brainstorm-meeting-in-bright-sunny-office?q=Colleagues

안녕하세요!
요즘 골프에 너무 빠져 있는 직장인 골린이입니다.
오늘은 제가 직장생활을 하면서 고민했었던 사항에 대해서 약간의 해결방법을 찾아서 공유드리려고 합니다.


직장에서 사람들(상관, 후배, 동료 등)과 잘 지내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저의 고민은 여기에서 출발했습니다. 저는 이왕이면 직장에서 즐겁게 생활했으면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사무실에서 많은 시간을 같이 보내는 직장 동료들과 잘 지내야 합니다. 뭐 말 안 하고 그냥 본인 일만 열심히 하면 되기도 할 것 같은데, 사람은 사회적 인간이라고 하지 않습니까! 사람들과 어울려서 살아야죠!
자신의 행복을 위해서 직장 동료들과 잘 지내야 합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무조건 친절하게... 부탁도 잘 들어주고... 선물도 챙겨주고... 먼저 가서 말 걸고 아는척 해보고... 등등
뭐 이렇게 하면 사람들과 잘 지내지 않을까요? 근데 저에겐 조금 귀찮습니다. 뭐 아부 떠는 것 같기도 하구요! 사무실에 한두 명도 아니고 수십 명, 수백 명에 대해서 위와 같이 챙길 수는 없습니다. 수많은 사람들과 그런 관계를 쌓는 데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쉬운 방법을 찾았습니다.


얼굴보면 먼저 상냥하고 밝게 인사 잘하기!


https://unsplash.com/photos/SwMgX1d0Kmw

아는 사람이든 서먹한 사이든 잘 모르는 사람이든 지나가다 마주치면 그냥 먼저 인사를 하는 겁니다. 인사를 하면 안 받아주는 사람이 없습니다. 먼저 다가가는 것이라 상대방도 호의적으로 대합니다. 사람들과 친해지려면 뭐든 대화를 해야 합니다. 그리고 만나야 합니다. 저는 이렇게 적극적으로는 못하지만 부수적으로 인사 잘하는 것을 통해 보완을 합니다.
사무실에는 수백명의 동료들이 있습니다. 그중에 한 달에 한 번, 1년에 한번 아니 사무실에서 한 번도 못 마주칠 수 있는 동료들이 있습니다. 복도, 탕비실, 휴게실, 화장실 등 사무실에서 지나가다 마주치는 동료들은 본인이 노력하지 않은 이상 그 순간만 만나게 됩니다. 저는 이때 realationship을 쌓기에 좋은 상황이라 생각합니다. 일부러 친해지기 위해 시간을 낼 필요 없이 우연히 마주치는 이때 친해지는 활동을 열심히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사무실에서 우연히 마주치는 동료에게 인사를 열심히 합니다.(최선을 다해서...)
근데, 이것도 조금 아쉽더라구요! 보통 직장인들은 예의 상 인사를 다들 잘하거든요. 뭔가 인사만 하기에는 부족한 느낌이 듭니다. 마주치는 상황이 아니 예를 들어 엘리베이터에서 높은 층을 같이 갈 경우에 인사만 하고 끝내기에는 뭔가 어색합니다. 안부인사 든 뭐든 간단하게 대화를 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 합니다.
제가 자주 보고있는 커넥팅 닷컴 TV에서는 이런 상황에 뭐든 괜찮으니 별 쓰짤데기 없는 허드레 말이라도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덕담을 던지는 것이지요!
오늘 넥타이 색깔 좋은 신데요!
날씨 참 좋죠!
아침 식사는 하셨습니까?
어제는 잘 들어가셨습니까?

https://pixabay.com/photos/boy-scream-shout-angry-furious-6781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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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든 앞뒤가 안 맞아도 좋으니 그냥 막 던지라고 하네요! 이러면 상대방에서는 내가 친해지려고, 호감을 표시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기 때문에 고맙게 생각하게 된다고 합니다.(동감)
관련 영상 아래 링크 참고하십시오.
https://www.youtube.com/watch?v=9qobjCk0zm0


인사를 잘하고, 허드레 말이라도 먼저 말을 걸고.... 알겠습니다.
더 나아가서 약간이라도 길게 스몰토크를 하면 좀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뭐 거시기 본의 아니게 퇴근하는데 같은 방향으로 가거나, 회의 중간 휴식시간이 있거나 했을 때 계속 마주 보고 있어야 하는 상황이 있잖습니까! 이때는 그 사람하고 친해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기 때문에 뭐든 대화를 이끌어 가야 하는데 부담되지 않고 말이 끊기지 않고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는 방법을 말합니다.


좋은 스몰토크 방법?


지금 제가 읽고 있는 책에서 해답을 찾았습니다. 박소연 님이 저자이시고 책 제목이 "일 잘하는 사람은 단순하게 말합니다"입니다. 박소연 님은 제 블로그 글 중 도서 리뷰한 글 중에 "승진의 정석"의 저자이기도 하십니다.

아 이 책! 정말 직장인들이 꼭 봐야 할 책 같습니다. 평소 직장생활 중에 고민했던 사항들에 대해서 해결책을 제시해줍니다. 왜 그렇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말하고 있어 공감 가는 부분도 크고요!
갑자기 말이 딴 곳으로 갔네요! 여하튼 이 책에 스몰 토크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주고 있는데요!
결론은


스몰토크는 스몰하게 해라.


동료 중에 잘 모르는 사람과 이야기하려면 도대체 어떤 화제를 꺼내야 할지 난감합니다. 그래서 일단 상대방의 관심사를 파악하기 위해 개인사나 물어봅니다. 자연스럽게 호구조사를 하게 되기도 하고 처음이니 꼬치 꼬치 물어보기도 조심스럽습니다.
"어디 사세요"
"출근은 어떻게"
"요즘 잘 지내시죠?"
"올여름은 그러저럭 괜찮네요! 작년에는 더웠는데...."

https://unsplash.com/photos/UZe35tk5UoA

개인적인 이야기를 하다 보면 오히려 결과적으로 분위기가 더 어색해질 수 있습니다. 학벌 콤플렉스가 있는 사람에게 학교 이야기는 죄악입니다. 미혼분한테 자녀 이야기나 결혼생활 이야기는 흥미가 떨어집니다. 별다른 취미가 없는 사람에게 취미나 주말 계획을 계속 물어보면 대화를 오래 할 수 없습니다.
그럼 무슨 이야기를 해야 할까요?


일 관련 수다를 하세요
업계의 공통된 주제는 언제든 환영받습니다. 사생활 어디까지 오픈해야 하는지 부담도 없고, 있지도 않은 취미와 관심을 억지로 쥐어짤 필요도 없습니다. 업무시간에 접할 고급 정보를 얻을 수도 있습니다.


반쯤 열린 질문을 하세요
반쯤 열린 질문을 해야 대화가 매끄럽게 진행됩니다. '운동 좋아하세요'는 닫힌 질문의 예입니다. '예', '아니오'로 답하게 되는 질문이 닫힌 질문입니다. 주변에서 열린 질문을 하라고 조언을 많이 합니다. '건강 관리 어떻게 하세요'는 열린 질문의 예입니다. 근데, 아직 서먹한 사이인 동료와 탕비실에서 가볍게 차 한잔 마시는 상황에서 이렇게 활짝 열린 질문을 하면 좀 부담스럽습니다.
이때 반쯤 열린 질문을 하는 것입니다. 자기 이야기를 먼저 시작한 후 상대방의 견해를 묻는 것입니다.
"저는 요새 기초체력이 떨어져서 금방 피로해지더라고요. 그래서 요가를 시작했는데 꾸준히 하기가 어렵네요. 혹시 과장님은 건강 관리 어떻게 하세요?"- 반쯤 열린 질문

https://unsplash.com/photos/0K7GgiA8lVE

상대방이 자신이 화제를 구성해야 하는 부담감이 없으므로 자연스럽게 대화가 이어집니다. 이때 자기 자랑보다는 고민을 이야기하는 것이 상대방에 마음을 여는데 훨씬 도움이 됩니다.
참 좋은 스몰토크 방법인 것 같습니다. 어렵지 않고요! 저자님의 말씀에 고개가 끄덕여집니다. 저자님 내공이 보통이 아니신 것 같습니다. 이외에도 직장 생활하는데 도움이 되는 글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 도서 꼭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네 오늘은 직장 동료와 잘 지내기 위해서 작은 실천 방안으로
밝게 인사하기!!
좀 더 친해지기 위한 스몰토크 방법
반쯤 열린 질문하기
을 말씀드렸는데요! 위 두 방법을 잘 활용하셔서 직장에서 인싸 되시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오늘도 끝까지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과 구독 및 댓글 부탁드립니다.
attab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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