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에는 있는데 블로그 시작한지 처음 이 주제를 쓰게 되네요!
두 아가들(4살~5살) 때문에 자주 나들이 많이 나가는데 말이죠! 거참.
오늘은 5월5일 어린이날입니다. 어제 비가 왔지만 오늘은 그야말로 끝내주는 날씨입니다. 외출하기 너무 좋은 날씨이구요! 요즘 아이들하고 집 근처로 물고기 잡으러 개울가나 계곡으로 놀러를 많이 가고 있습니다.
오늘도 물고기를 잡으러 족대, 견지낚시대와 통발을 챙겨서 아이들과 외출을 했습니다.
사전에 유튜브나 네이버를 통해서 파주시, 양주시, 의정부 등 고양시에서 그나마 가까운 곳들에 물고기 잡이를 할 수 있는 곳들로 선별을 해서 오늘 하루 가서 놀기로 했습니다.
처음에 간 곳은 경기도 파주에 있는 "마장교" 입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원래는 "마장리 계곡"을 가려고 했는데 바로 근처에 있었는데 까먹어버리고, 마장교 밑에 하천이 너무 깨끗하고 보기 좋아서 거기서 놀았습니다. ^^
밑에 사진을 보면 다리를 넘어서 끝자락에 바로 주차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거기다 주차하시고 바로 개울가로 내려가셔서 즐기시면 됩니다. 한적했습니다.
저희팀하고 오토바이 라이더들이 있었습니다.
마장교 근처에 카페, 편의점 등이 있습니다. 공중화장실은 없어서 이게 제일 불편한 사항입니다.
마장교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아이들과 물고기를 잡으로 투입. 정말 조금만한 물고기를 많이 있습니다.
어제 비가 와서 그런지 물살은 조금 빨랐습니다. 수위는 깊어봐야 성인 무릎 정도 오는 낮은 수위입니다.
물이 깨끗한 편입니다.(약간 뻘은 있는데 물 냄새 같은 것은 없었습니다.
이곳은 야영과 취사행위는 금지되어 있는곳입니다. 뭐 잠깐 물놀이하거나 도시락 취식은 가능할 것 같습니다. 저의 말고 다른팀(라이더)이 다리밑에서 불피고 취사를 하고는 있었습니다. 다리밑은 그늘도 있어서 정말 좋은 휴식공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족대로 여러 물고기들 몇마리 잡았습니다.(쉽지는 않지만..)
마장교는 물고기 잡이(다슬기 포함), 피크닉, 물놀이 등을 할 수 있는 괜찮은 장소라 생각해서 추천드립니다.
2시간 정도 놀고나서 광백저수지 인근 계곡으로 가기 위해 출발합니다.
광백저수지는 경기도 양주시에 있습니다. 이 곳은 많은 분들에게 노출이 안된 곳으로 알고 있습니다. 도착했을때 사람들도 별로 없고 조용하고 한적한 곳이었습니다.
가시는 방법은 경기도 양주 광백저수지를 네비 찍고 가시다가 산길로 계속 올라가시다 보면 계곡이 나올겁니다. 거기 아무데나 주차하시고 즐기시면 됩니다. 저희가 간곳은 하기 파랑색 동그라미 표시지점입니다. 군사지역이라 그런지 일반인들에게 노출이 안된거 같습니다.
산길이 비포장도로라 천천히 운정하시면서 가면 됩니다. 올라가시다가 아래와 같은 곳(사진)을 보시면 좌측으로 빠져서 가시면 바로 계곡이 나옵니다. 아무데나 자리 피고 힐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우와 물이 진짜 깨끗하고 계곡 주변이 정말 청결한 곳이었습니다. 조용하고 편안하게 아무 생각없이 힐링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이었던거 같습니다. 이 장소는 어느 유튜버를 통해 알겠되었습니다. 그분께 감사드립니다.
계곡이 중간 중간 평지부분도 있어서 물높이도 정당해서 아이들이 물놀이하기에도 좋을 것 같습니다. 물은 산속이라 엄청나게 차가웠습니다.
이곳은 당연히 취사행위는 금지된 곳입니다. 간단하게 도시락을 싸오시길 추천드립니다.
물속에 생물은 올챙이가 전부였습니다. 물고기나 다슬기 등은 없었습니다. 그게 좀 아쉽네요!
저는 왜이리 물고기가 좋은지 모르겠습니다.
주위에 화장실은 없어서 오시전에 꼭 볼일은 보고 오시길 추천드립니다.
급하면 뭐 숲속 친구들과 해결?은 하실수 있습니다. ^^
아 좋습니다!
너무 조용하고
편안하고
계곡 물소리도 좋고
산바람 시원하고
무엇보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있어서..
솔직히 이 장소를 소개드리기가 아까운 생각이 드는것 사실입니다.
사람들이 많아지면 어떻하지 그런 걱정도 드네요!
그만큼 힐링할 수 있는 장소로는 너무 좋은 곳이라 추천드리는 곳입니다.
광백저수지 계곡(따로 지역명이 없어서 제가 지은 이름입니다.)은 물놀이, 힐링, 피크닉, 차박, 올챙이 잡이를 할 수 있는 곳입니다. 강추드리는 곳이니 한번 쯤 꼭 가셔서 여유를 만끽하고 오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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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 세상 모든 어린이 행복하세요!
Attab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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