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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볼만한 곳

경기도 고양시에서 다슬기 많이 잡을 수 있는 장소(기타 어항 이끼 제거방법)

안녕하세요! 
요즘 제 블로그에서 가장 인기 있는 글은
"[계곡]경기도 파주 마장교, 양주 광백저수지 계곡(물놀이, 피크닉, 차박, 휴식, 조용한분위기)"입니다. 
이번달 제 글 중에서 1등입니다. 감사드립니다.

특히, 다슬기 잡히는 곳을 많이 조회를 해서 제 블로그로 들어오시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경기도에서 파주, 양주도 아닌 고양시에서 제가 알고 있는 곳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주소는 덕양구 오금동 688

입니다. 삼송동에 오금삼촌공원에서 멀지 않는 곳에 있습니다.

제가 집에 구피를 키우고 있는데 어항에 자꾸 이끼가 생겨서, 검색해보니 어항에 다슬기를 넣어주면 좋다고 하라더구요!
다슬기가 이끼를 다 먹어치우기 때문에 자연적으로 이끼를 제거할 수 있다고 합니다.(단, 수초어항의 경우 다슬기가 약간 수초를 먹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ㅋㅋ 많이 먹지는 않구요! 참고하십시오.)

그래서, 여기저기 다슬기를 잡으러 다녔던것 같습니다. 근데, 흔하디 흔할 줄 알았는데
다슬기를 잡을 수 있는 곳을 쉽게 찾을 수 없었습니다.

어르신들 말씀으로는 다슬기는 흐르는 물, 깨끗한 물에 산다. 장인어른은 말씀으로는 겨울에도 돌 밑을 보면 다슬기들이 붙어 있을거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하루 날 잡아서 다슬기를 잡으로 근처 일영유원지가 있길래 그 곳으로 가다가 우연히 발견한 장소입니다.
봄이 시작하는 시기라 약간 서늘한 날씨로 기억합니다.

위치는 위 지도처럼 네비 찍고 가시가다 아래 그림처럼 산속으로 올라가기 직전에 우측에 개울가? 비슷한 곳이 있는데입니다.(큰 느티나무가 좌측에 있음.)

 

뭐 개울가로 내려가는 길은 따로 없습니다. 그냥 점프해서 아래로 내려가셔야 합니다. 

내려가셔서 돌 밑을 들춰보시면 다슬기들이 많이 있을 겁니다. 뭐 조금한 물고기들이 있어서 잠깐 물고기 잡이 놀이 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물은 깨끗했던거 같습니다. 뭐 근처에는 관리가 안되서 쓰레기들이 좀 있어서 지저분해보이는 것 같지만... 수질은 괜찮아보였습니다. 

폭이 좁아서 물놀이를 할 수 있는 곳은 아닙니다. 근처에 화장실은 당연히 없습니다. ^^ 다슬기를 잡고 있는데 위에서 동네 개들이 많이 지나다녔던것 같습니다. 동네 주민중에서 개를 많이 키우시는것 같습니다. 

지나다니는 사람들은 없습니다. 분위기는 조용하고 한적합니다.(근처에 아파트 공사중이라 약간 지저분해보입니다.)   

아이들이랑 다슬기 많이 잡아서 그날 집에 있는 어항으로 이사시켜 줬습니다.

고양시는 공릉천이나 하천들이 좀 있지만, 물이 솔직히 더러워서 , 파주 계곡 등으로 멀리 가야 다슬기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는데, 고양시에도 이런 곳이 있었네요!

경기도 고양시에도 다슬기가 있습니다. 어느 이유든 다슬기가 필요하신 분들은 여기로 가시면 있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구독과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attab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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