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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소고기 미역국 맛있게 끓이기(초보자)

안녕하세요! 

이번에 와이프 생일이라 내생애 최초로 아내에게 미역국을 직접 만들여 먹여 봤습니다. 거참. 이런 좋은 행동을 하게 된 계기는 직장 동료들이랑 산책을 하면서 

이야기 하다가 갑자기 동료직원이 오늘 일찍 퇴근해야 한다고.. 아내한테 미역국 만들어 줘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그 말에 자극을 받아 하게 되었습니다. 평고 별로 따뜻한 말을 아내에게 

따뜻하게 대해주지 못하는데, 미역국 끓여주면 좀 특별하게 고마움을 전달할 수 있을 것 같다라구요! 

서론이 길었네요! 이 글의 목적이 아닌데,, 미역국 끓이는 방법을 인터넷에 뒤져 보니 정말 많이 나오는데 결론은 간단하라더구요! 근데 그림이랑 내용들이 많아서리 읽기가 불편했습니다. 

이런 분들을 위해서 초보자들을 위한 미역국 만드는 간단 레시피 소개해드립니다. 


1. 재료를 준비한다. 

   - 미역 조금(100g? 정도)

   - 소고기 조금(100? 정도)

   - 다진 마늘(한 큰술)

   - 국간장 적당히(나중에 중간 먹으면서 취향에 맞게 국에 넣으시면 됩니다.)

   - 참기름 적당히(후라이팬에 적당히 둘를 정도, 엄마 이야기는 들기름도 괜찮다고 합니다.)

   - 후추, 소금(소고기를 약간 정도 재워서 하면 좋다고 해서리)


2. 레시피

   1) 요리 하기 전 미역 뿔리기! 소고기 재워두기(10분)

       - 미역을 10분정도 물에 뿔린다.(조금만 넣으세요! 뻥튀기처럼 엄청나게 늘어납니다.)

       - 소고기에 후추와 소금을 넣고 약간 주물러서 10분정도 잠시 보관(재워둔다)한다.   

   2) 미역과 소고기 볶아주기(제일 중요)

       - 후라이팬에 적당히 참기름 둘러주고 미역을 볶아주셔요! 

       - 어느정도 미역을 볶았으면 소고기를 볶아주세요! 소고기가 빨간색이 없어질 정도 볶아주면 된다고 합니다. 

   3) 볶은 미역과 소고기가 있는 후라이팬에 그대로 물을 넣고, 끓이면서 국간장으로 간을 맞추세요

      - 미역이 물에 잡길 정도로 넣고 계속 끓여주세요! 국간장을 넣고 중간 중간 약간의 맛을 보면서 간을 맞춥니다. 

      - 국을 끓이면 국 위로 거품 같은게 올라올텐데 그거 국자로 떠서 버려주세요! 

      - 물을 쌀뜰물이 좋다고 하네요! 뭐 귀찮아니 그냥 물로 해도 상관 없음.


이게 끝입니다. 정말 간단 명료하게 작성하려고 했는데, 좀 내용이 기네요! ㅎㅎ

저도 초보자지만 한번 따라해보시기 바라며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에필로그로 마누라한테 미역국 내가 끓였다고 하니 약간 감동받은것 같습니다. 많이는 아니고... 뭐 평은 맛있다고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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