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마지막 주 남쪽 지방으로 가족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남해지역은 수도권에서 너무 먼 지역이라 가기가 쉽지가 않은 곳인데요! 이번에 큰맘 먹고 자가로 운전해서 갔었습니다.
첫 번째 여행한 곳이 목포입니다. 원래 목적지는 아니었지만 한 번도 안 가본 도시이고 큰 도시라 생각했고, 친구가 일하고 있는 곳이라 만날 겸 방문했습니다.
목포 여행 중 가장 인상에 남았던 것은 해상케이블카였습니다. 그래서 케이블카를 타고 갈 때 바깥 경치가 어떨지 궁금해하는 분들을 위해서 영상을 찍어봤습니다. 제가 전문적인 촬영기 사는 아니라 동영상 품질이 조금 떨어지는 점 양해 바랍니다. ^^
그럼 즐거운 여행 되세요!
1. 기본 정보
북항 스테이션과 고하도 스테이션을 잇는 산과 바다를 조망할 수 있습니다. 중간에 유달산 스테이션에 내려서 산 정상에 가서 목포의 전체 전경을 감상 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중간에 유달산 스테이션이 90도 꺽이는 변곡점입니다.
전체 길이는 3.23km(국내 최장)이고 왕복 탑승시간은 40분 정도 소요됩니다.
목포가 다 보입니다. 유달산 능선과 정상을 지나갑니다. 바닷가 마을과 바다가 펼쳐집니다.
캐빈 유형 중 크리스털 캐빈이 있습니다. 흰색 캐빈이 크리스탈 캐빈입니다. 밑에 투명으로 되어있습니다.
약간 더 비쌉니다. 휠체어 유모차 탑승 가능. 음식물 반입은 불가함. 약간 무서운데 무서우면 빨간 캐빈을 추천드립니다.
왕복표를 구매해서 스테이션에 알아서 내렸다 타고 그곳에 관광을 했다가 자유롭게 다시 탈 수 있습니다. 다만 표를 잃으면 큰일 납니다.
탑승하는 곳은 북항/유달산/고하도 스테이션에서 탈 수 있습니다. 세 곳 모두 탑승 가능합니다.
북항과 고하도에만 차를 주차할 수 있습니다. 보통은 코스가 북항 스테이션에 차를 주차하고 케이블카를 탑승하는 코스가 일반적입니다. 고하도는 북항보다는 조금 작은 스테이션인 것 같습니다.
유달산 스테이션에 편의점, 커피숍, 음식점 등이 입점되어 있습니다.
정원은 10명, 요금은
2. 북항스테이션 -> 유달산 스테이션 방향 전망
3. 유달산 전망
유달산스테이션에 내리셔서 꼭 유달산 정상 산행을 추천드립니다. 그렇게 오래 걸리지 않습니다. 정상에서 보는 느낌이 케이블 카랑 또 틀립니다. 저녁노을 시간에 보면 더욱 좋다고 합니다.
다만, 유달산 스테이션에 내려서 다시 타려고 할때 약간 기다려야 할 수 있습니다. 다른 스테이션에 오는 캐빈에 사람이 있으면 그냥 보내줘야 하기 때문입니다. 유달산 스테이션에서 내리는 승객들이 있는 캐빈을 타거나 빈 캐빈을 타게 됩니다.
4. 유달산 타워
4. 유달산 스테이션 -> 고하스테이션 방향 전망(바닷가 view)
5. 고하스테이션 -> 유달산스테이션 방향 전망(바닷가 view)
6. 유달산스테이션 -> 북항 스테이션 방향 전망(mountain 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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