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하게 한강 야경을 높은 건물 꼭대기 층에서 어라운드 뷰로 볼 수 있는 가성비 레스토랑 추천합니다.
주요 정보 요약
◇ 위치 :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로 24 FKI 타워 50층
◇ 메뉴 : 샐러드, 토스트, 리조또, 파스타, 스테이크 등
(2만원~3만원)
◇ 추천 이유
여의도 높은 빌딩(63빌딩 전망대 높이)에서 서울의 뻥 뚫린 시야의 멋진 야경을 볼 수 있음.
한강 뷰를 볼 수 있는 최고 전망 음식점이라 판단됨.
꼭대기 층 레스토랑과 비교해서 식사값이 저렴함.
◇ 추천드리는 고객 유형 : 젊은 연인 저녁 데이트, 결혼기념일 저녁 식사, 가족 식사 등
위 치(가는방법)
'세상의 모든 아침"은 여의도 FKI 타워 50층에 제일 꼭대기 층에 위치에 있습니다. 저도 여기 입주사 중 1곳에 근무하고 있습니다. ^^ 한국경제인협회 본사 건물입니다. 예전 이름이 익숙하실 건데요. 전경련회관 건물입니다.
층수는 50층이지만 여의도에서 4번째로 높은 건물입니다.(파크윈>IFC>63빌딩>FKI)
가능 방법은 FKI타워 정문(대로변)으로 들어가십니다. 정면에 안내데스크가 보이고, 안내데스크 우측에 엘레베이터로 갑니다. 여기 보안입구 바로 앞에 양쪽으로 엘레베이터를 타고 50층으로 올라가시면 됩니다.
50층에 내리셔서 나와서 오른쪽으로 가시면 '세상의 모든 아침'이 있습니다.
참고로 왼쪽으로 가시면 '사대부집 곳간'이라고 한식뷔페 집이 있습니다. 여기도 좋은데 가격이 조금 있습니다. ^^
레스토랑 내부
내부 분위기가 차분하고 대체적으로 어둡습니다. 왜냐하면 바깥 야경을 봐야 하니까요. 층고가 꽤 높구요. 창가 자리도 많이 있습니다. 저희는 예약을 안해서 창가 자리에 앉지는 못했습니다. 그래도 야경은 서서 창밖을 보시면 됩니다.
저기 안쪽에는 결혼식, 연희장으로 이용할 수 있는 큰 장소도 있고, 창가 쪽에 자리가 배치되어 있고 손님들도 앉아있습니다. 여기는 아마 세트 메뉴를 시키면 자리를 잡아 주시는 것 같습니다. 조금 비싼 걸 시켜야 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비싼걸 주문하지 않고 간단하게 단품 식사 시켜서 드셔도 충분히 야경 감상 하실 수 있습니다.
★ 야경 감상 ★
이 글의 하이라이트입니다. 바로 여기 저기 감탄하면서 야경을 촬영해봤습니다.
앞에 63빌딩이 보이네요, 이게 창문에 내부 조명이 비쳐져서 약간 보기가 어려운데, 직접 보시면 장관입니다. 저 멀리 롯데타워도 보이구요. 한강이 직선이 아니네요. 한강도 큰 굴곡으로 되어져 있는 사실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저 빨간줄이 있는 빌딩은 여의도에 제일 높은 빌딩 파크윈입니다. 제가 10월말 저녁 6시 30분쯤 방문했는데 퇴근 시간대라 마포대교가 자동차로 꽉 차있습니다. 하나의 거대한 빛줄기가 되어 있어서 멋있네요. 국회의사당, 여의도공원 위에서 보니 이렇게 생겼네요.
올림픽대로쪽도 찍어봤습니다. 역시나 차들이 엄청 막히고 있습니다. 차들의 전조등과 정지등이 어울러져서 멋있는 조명 쇼를 보는 것 같습니다. 꼭 동남아 도시에 온 듯 합니다. 태국 방콕, 베트남 호치민(사이공)에 온 것 같습니다. 서울도 나름 도시 야경이 괜찮네요. 이어지는 아파트 뷰와 다시한번 여의도공원과 국회의사당 확대해서 촬영해봤습니다. 한산하네요. 여의도공원에 새로 생긴 놀이시설인 열기구도 보입니다. 저거 타고 서울 야경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조금 추울려나?)
메 뉴
메뉴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샐러드, 파스타, 리조또, 스테이크, 음료 등을 판매합니다.
저희는 '크리스피 치킨 & 와플', '트러플 블랙 리조또'를 시켜서 먹었는데, 괜찮네요. 추천드립니다.
이용시간은 제한되어 있다고 안내해주는데 '2시간'입니다. 참고하십시오.
오랜만에 아내하고 오붓하게 기분좋게 야경 감상하면서 즐거운 저녁 식사하고 왔습니다. 젊은 분들 데이트 장소로 너무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가격도 부담되지 않은 가격이라 더욱 좋구요. 한번쯤 방문해보시면 좋은 추억 만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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