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를 살아가면서 창의적인 역량이 갈수록 중요시되고 있습니다. 단순반복적인 업무는 컴퓨터, AI, 시스템 등 산업기술의 발전으로 사람이 하는 업무를 대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인간 고유의 창의성은 AI, 컴퓨터 프로그램 등은 결국은 정복을 못하는 대체할 수 없는 부분이기 때문에 창의력이 좋은 사람이 결국에는 주인공인 세상이 되질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창의력이 필요할 경우가 생기면 이런 상황일 때 사용하면 효율이 높아진다고 전달하는 유익한 영상이 있어 요약하여 전달드리고자 합니다.
강사님은 2주 전에 소개했던 이윤규 변호사이십니다. 공부방법에 대해서 이런저런 소중한 정보를 아낌없이 전달해 주시는 전무가이십니다.
마음이 편안한 때 창의적인 일을 하세요
1. 창의력이 샘솟는 최고의 장소 3군데는?
서양에서 나온 말인데 정답은 3B입니다. Bath, Bed, Bus입니다.
1969년, 형태심리학자 볼프강 쾰러는 창의성에 대한 한 유명한 강연에서 “창의성에 대한 3B”를 말한 적이 있었다. 즉 버스 bus, 욕조 bath 그리고 침대 bed와 같은 환경에서 창의적 통찰이 자주 튀어나온다고 밝힌 것이다. (쾰러는 창의성이 발현된 세 가지 유명한 사례를 언급하기도 했다. 그리스 철학자 아르키메데스는 목욕탕에서 부력에 관한 물리법칙을 발견했고, 독일 화학자 케쿨레는 어느 날 꿈에서 벤젠 분자의 결합 구조에 대한 힌트를 얻었다. 프랑스 수학자 앙리 푸앵카레는 버스에서 주요한 수학적 발견을 했다.)
- <곧 발간될 미래의창 책(soon to be released, title unknown) 중에서>
[출처] 3B - 창의력이 샘솟는 최고의 장소 3군데는? |작성자 미래의창
동양에도 같은 말이 있습니다. '3상(三上)' 마상 - 말, 침상 - 침실, 측상 - 화장실
말 위는 지금의 시내버스나 지하철처럼 적절한 흔들림이 존재해 끊임없이 뇌를 자극할 것이고, 침실은 하루 중 가장 조용한 곳이어서 심상에 도움이 되며, 화장실은 해우소라 불리는 만큼 갖은 근심과 번뇌가 사라지는 곳이어서 새로운 발상을 촉진하게끔 도와준다.
[출처] 창의력 3상-마상, 침상, 측상| 작성자 한국농촌희망연구원장
3곳 모두 사람들이 모두 편안하게 쉬게 해주는 장소입니다. 이런 편안한 상태이면서 이완된 상태일 때 창의력이 잘 발휘된다고 합니다. 반대로는 긴장한 상태이거나 무언가 집중한 상태에서는 오히려 창의력에는 안 좋은 상황이라고 합니다.
2. 천재들의 하루 생활 루틴
역사적으로 천재라고 불리는 분들이 있습니다. 칸트, 찰스 다윈, 차이코프스키, 앤디 워홀, 베토벤, 프로이트, 빅토르 위고가 있습니다. 인류의 역사를 바꾼 분들입니다. 이분들을 보면 하루에 해야 할 일들을 오전에 다 끝내버리고, 오후에는 산책하거나 지인들과 잡답하거나 쉰다고 합니다. 오후에 그냥 놉니다.(이 내용도 이윤규 변호사님 유튜브 영상이 있습니다.) 오전에 out-put 활동을 오후에는 In-put 활동을 합니다. 역사적으로 천재라고 불리는 사람들의 전설적인 작품, 명곡 들은 모두 오후에 떠오른 아이디어에서 시작하여 작업한 결과물들이었다고 합니다. 천재들도 심신이 편안한 상태, 스트레스가 전혀 없는 상태에서 새롭고 혁신적인 생각이 많이 나온다는 것을 알고 있었던 거 같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5QjElfDFztU&list=PLNTuQ0F8Arir8fXSeyYvin-WA2kEwZxA5&index=10
3. 왜 편안한 상태에서 창의적인 활동이 잘 될까?
뇌는 편안한 상태에서 기존 지식들을 조합해 주고 정리해 주기 때문입니다. 뇌에 있는 해마는 휴식을 취할 때 지식을 정리하기 때문에 정리를 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생각을 잘할 수 있게 해 줍니다. 기존에 정리한 글에도 이 내용이 있습니다.
2024.08.13 - [자기계발] - [뇌과학]진짜 내것으로 만드는 지식 습득을 위한 효율적인 뇌 사용법
이렇게 정리된 지식들이 모여서 조합되고 융합되어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뇌에서 생성하게 되는 것입니다.
편안한 상태는 뇌에서 세타파가 나옵니다
1. 세타파
세타파가 나오는 잘 나오는 상태가 편안한 상태이면서 창의력이 좋아지는 상황입니다. 뇌파는 뇌신경 간 신호 전달 시 발생하는 전기흐름을 말합니다. 세타파도 뇌파 종류 중 하나입니다. 세타파는 3.5~7Hz 주파수 범위이면서 수면과 깨어 있는 상태 중간의 여명 상태입니다. 세타파가 많이 나오는 상황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많이 나온다고 합니다.
https://m.blog.naver.com/crewblossom/221613672349
2. 세타파가 많이 나오는 환경
창의적인 생각을 많이 생산하시려면 세타파가 많이 나오는 상황을 만드셔야 합니다. 위에서 이야기했듯이
. 3B, 3上 장소가 최적의 장소인 것 같습니다. (화장실, 침실, 대중교통)
. 약간 졸리는 상황도 세타파가 많이 나옵니다.
. 개인적으로 실제 경험했는데, 직장인의 경우 업무 중에 잠깐 담배 피우러 잠깐 밖에 흡연실에서 쉴 때 방금 풀리지 않았던 업무에 대해서 생각 중이다가 생각지도 못한 방법의 해결책이 생각날 때가 있었습니다. 또, 점심식사 후 산책을 하면서 두서없이 동료들과 이야기하다가 나도 모르게 좋은 솔루션이 생각나서 어려운 과제를 쉽게 해결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회사에서 세타파가 전혀 안 나오는 예시로 안 좋은 회의방식입니다. "야 모여봐 봐. 우리 회의합시다. 우리 이것을 해야 하니까 지금부터 1시간 이내 무조건 아이디어를 내놓으세요!" 오우 최악입니다. 이렇게 긴장된 상태에서 절대로 아이디어가 나오질 않습니다.
세타파는 졸릴 때처럼 몸이 이완된 상태에서 방출을 많이 하게 됩니다. 이때 일부로라도 이런 상태에서는 창의적인 생각을 많이 해보는 습관을 가지셔야 합니다.
<세타파 관련 주의사항>
세타파가 나오면 자연적으로 졸릴 수가 있습니다. 이럴 때는 몸이 이완된 상태를 유지 또는 걸어 다니면서 몰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의할 점으로 졸린다고 주무시면 안 됩니다. ^^ 그렇다고 잠 깬다고 세수하면 안 됩니다. 그러면 또 각성해 버려서 몸이 긴장을 하기 때문에 창의적인 활동 유지하는데 좋지 않습니다.
글 요약
◇ 창의력은 편안한 상태에서 많이 나옵니다. 긴장/각성/흥분상태에서는 창의적인 활동은 비효율적입니다.
◇ 쉴 때 해마가 지식을 정리해 주고 조합해 주기 때문에 새로운 아이디어가 잘 도출되게 됩니다.
◇ 편안한 상태에서 세타파가 많이 나오고 창의력이 높아집니다.
◇ 화장실, 침실, 대중교통 환경에서 세타파가 높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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