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5월4째주에 가족들하고 태국여행 다녀왔습니다. 방콕하고 파타야에서 휴양 보냈습니다. 오랜만에 인천공항에 가보니 너무 좋네요! 공항냄새... 장기주차장도 편리하게 이용하고 좋았습니다. 다자녀(2자녀 이상) 50% 할인도 돼서 너무너무 좋은데요! 우리 아이들이 효자입니다.
집에 아이둘이 있으신 분들 아래 링크 걸어놓을게요! 일단 신청해 놓으세요! 언제 차 가지고 공항 가실지 모르니...
https://park.airport.co.kr/humandiscount/intro.do
방콕은 아이콘시암 디너 크루즈 타는것 추천드립니다. 밤에 강변으로 도시 야경이 꽤 괜찮습니다. 운영하는 크루즈가 어마무시하게 많아서 선착장에 사람들로 그야말로 인산인해입니다.
아! 갑자기 딴곳으로 정보를 드렸네요!
파타야에서 제일 유명한 섬이죠! 꼬란섬!!!
파타야 근처에 있는 섬으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 풍경으로 유명하며 태국인 및 외국인 관광객이 파타야에서 꼭 가봐야 할 곳 중 하나입니다. 이곳의 바닷물은 매우 깨끗하여 산호초와 작은 물고기를 감상할 수 있으며 다양한 액티비티가 있어 짜릿하고 스릴 넘치는 워터플라잉, 제트스키, 스노클링 등을 즐길 수 있습니다. [출처:트립닷컴]
파타야에 가시면 꼬란섬 무조건 가셔야 합니다. 이유는 배편이 저렴합니다.(편도 인당 30바트), 바닷물이 깨끗합니다. 솔직히 파타야에 있는 해변들은 가보시면 알겠지만 해수욕을 할 수 있는 물수질이 아닙니다.(파타야에서 좀 내려와서 좀티엔쪽으로 가셔야 바다에서 수영을 즐길수 있습니다.)
꼬란섬 가는 방법
발리하이 선착장으로 가셔서 공영 페리를 이용하시거나 개인이 운영하는 스피트보트를 타시면 됩니다.
공영페리는 정기적으로 운영하는 시간에 배 앞에서 30바트 내시고 타시면 됩니다.
스피트보트는 150바트 비용으로 알고 있습니다.
꼬란섬까지는 페리는 40분 정도 소요되고 스피트보트는 20분 정도 소요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하기 블로그분이 정말 잘 정리해 주신 것 같습니다. 해당 글 읽어보시면 됩니다.
제가 파타야 산호섬을 간 이유는 단 한 가지입니다. 스노클링 때문입니다. 파타야는 해변 수질이 너무 안 좋아서 수영을 할 수가 없는 여건이더라고요!
파타야 여행을 계획하면서 가장 해보고 싶은 게 물속에서 물고기 보는 것이었는데 파타야는 쉽지 않습니다.
저는 엄마와 공영 페리 11:00 am 타고 따웬부두에 12시 도착했습니다.
도착하자마자 호객꾼들이 해양스포츠 패키지 영업을 엄청나게 합니다. 저는 그냥 고민도 안 하고 바로 네고했습니다. 스노클링 300바트로 합의했습니다.
스노클링 서비스는 그냥 물고기 많은 곳에 배로 이동시켜 주고 그곳에서 한 시간 정도 놀게 해 주었다가 다시 돌아오게 해주는 것이 다였습니다. 뭐 조금만 배에 물안경, 튜브 등을 무료로 빌려주기도 했었습니다.
물속은 아주 선명하거나 하지 않았지만, 나름 깨끗했습니다. 여러 종류의 물고기도 많았고요! 스노클링 재밌게 했습니다. 수심은 한 3m 정도 되었던 곳에서 진행되었던 거 같습니다.
근데요! 이게 배로 이동한 곳이 해변하고 그리 멀지 않았습니다. 그냥 배로 이동하지 않고 해변 근처에서 수영해서 올 정도의 거리였습니다.
그래서, 돈 내고 스노클링 하지 마시라고 제가 돈 내고 스노클링을 즐겼던 포인트를 공개해 드리려 테니 이 근처에서 스노클링 하시기 바랍니다.
따웬비치 스노클링 포인트
따웬비치 선착장에서 내려서 해변을 바라보면 오른쪽에 위치한 아래 빨간색 격자로 표시한 해변입니다.
즉, 따웬비치 메인 해변으로 가지 마시고 오른쪽에 있는 Sang Wan Beach로 가셔서 그냥 무료로 스노클링 하세요!
https://1001beach.com/en/southeast_asia/thailand/ko_lan/sangwan
선착장에서 내리셔서 아래와 그림과 같이 다리가 이쁘게 있거든요. 여기로 오른쪽 해변으로 넘어가시면 됩니다. 따웬 메인 해변보다 사람도 적고 물도 좋습니다.
하지만, 따웬비치 메인 해변보다 인프라가 잘 안 되어있어서 편의시설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은 있을 수 있습니다.
수영복을 갈아입을 곳은 마땅히 없는 것 같았습니다. 그냥 저는 폐 건물로 들어가서 대충 갈아입고 나왔습니다.
물건을 맡길 수 있는 곳이 있었던 거 같습니다.(라커룸)
수영을 다 하고 나와서 샤워룸이 있어서 50밧 내고 샤워하고 옷 갈아입고 다시 파타야로 돌아왔었습니다.
꼬란섬 따웬비치에서 스노클링 하실 분들은 여기로 가세요! 물고기 많이 있습니다.(식빵은 꼭 챙겨가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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