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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드라이버 샤프트 선택 방법

드라이버 스윙이 잘 안 되고 있는 초보 골퍼입니다.

최근에 드라이버를 새로 구매할 까 생각 중에 이것저것 검색하다고 고려해야 할 사항이 많더라고요.

특히, 드라이버는 헤드보다는 샤프트가 더 중요하다고 여러 전문가들이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용어, 브랜드, 강도, 휘어짐 등등 생각해야 할 부분이 많아서 드라이버 샤프트에 대해서 조금 정리를 해봤습니다.


 . 샤프트 강도는 어떻게?
. 킥, 토크?

. 본인의 적당한 샤프트 무게는?

. 샤프트 브랜드?


               강 도                 

초보자분들도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L→A→R→SR→S→X라고 샤프트(채)의 휘어짐 강도(flex)를 말합니다. 화살표 우측순으로 갈수록 휘어짐이 거의 없습니다. L이나 R은 골프 초보자가 S, X는 중상급자가 보통 사용합니다. 골프 좀 하시는 분들이 휘어짐 정도를 이런 단어를 많이 사용합니다. "낭창낭창하다" 즉, 낭창낭창하다는 것은 잘 휘어진다는 뜻입니다. 

. L : Lady
. A : Amateur
. R : Regular
. SR : Stiff Regular
. S : Stiff
. X : Extra Stiff

https://www.youtube.com/shorts/1AJcdr5eHFY

하지만, 아셔야 할 게 있습니다. 동일한 S라고 해도 제조사/브랜드마다 휘어짐 기준 강도가 다 제각각입니다. 그래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A사의 S강도는 10이라 했을 때 B사의 S강도는 13이 될 수 있습니다. 어느 골퍼가 R로 쓰다가 실력이 좀 늘어서 다른 제조사의 S로 바꿨는데, 별로 전보다 딱딱해진 느낌이 없이 동일하게 낭창거릴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러면 기준이 뭘까요?

그것은 바로 CPM(cycles Per Minutes, 분당 진동)입니다.
샤프트가 어느 정도의 탄성을 가졌는지를 나타내는 강도의 기준이 되는 용어입니다. CPM이 높을수록 강성입니다. 딱딱하다는 의미입니다. 

https://www.youtube.com/shorts/8rJg_n1gD20

여러 채를 휘둘러보고 본인이 맞는 채의 CPM 강도가 240이다. 그러면 다른 제조사의 플렉스 강도보다는 CPM을 보고 240에 플렉스 강도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근데, 참고로 이 CPM 강도를 측정하는 게 어려워서 제조사에서 CPM 값을 공개를 잘 안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네요.. 거참. 어렵다.

참고로 플렉스 강도별 CPM 표준표입니다. 참고하십시오. 

남자 초보골퍼는 R기준으로 240~249 정도 나오네요 

[출처:싱글플레이어 즐거운 세상 공유]

여하튼, 본인에게 맞는 샤프트를 선택하려면 전문샵에 가서 시타를 해서 알아봐야 하는데, 이거 뭐 채를 사지도 않는데 시타하기도 그렇고, 돈 내고 측정하기도 그렇고 본인의 적정 CPM을 찾는 게 어려운데요. 현실적으로 라운딩을 가셨을 때, 연습장 가셨을 때 동반자의 드라이버를 허락받아쳐 보는 거죠. 샤프트 제조사와 등급을 확인하면서 본인의 맞는 샤프트가 있다. 그러면 그 채의 제조사 플렉스 등급을 보고 CPM이 얼마인지 조회해 보는 거죠. 그럼 본인에 맞는 CPM을 확인하여 샤프트를 구매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골프 경력이 오래되다 보면 나이가 들면 근력이 떨어질 수 있으니 CPM값은 계속 낮아지는 게 정상적일 것 같습니다. 

참고한 영상 공유드립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xmNQ3qA9Mf8&t=80s


               무  게                 

드라이버 샤프트의 선택기준에서 피팅샵 전문가들이 대부분 가장 중요하다고 하는 부분입니다.

무게!!!

무게를 선택할 때 여러 변수들이 있겠지만 일반적인 표준화된 공식을 전달드리오니 참고하십시오.

드라이버 샤프트 무게(g) = (본인의 키 + 드라이버 평균거리) ÷ 10 × 1.6(가중치)

위 공식에서 기타 생각해야 할 부분이

. 본인이 스윙을 하면 탑핑이 많이 나는 유형이다. 그러면 위 기준에서 좀 더 가벼운 무게를 설정하시고요
. 뒤땅이 나는 유형이시면 좀 더 무거운 무게를 생가하셔야 합니다. 
. 본인 나이와 근력도 고려하시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키 178cm, 드라이버 평균거리 220m인 경우 63.68g이 나오네요

 63.68g = 178*220/10*1.6

골프 샤프트 무게 공식.xlsx
0.01MB

참고한 영상입니다. (5:59 에 해당 내용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cZ9n0G4g5w8

 

 


       토크와 킥포인트         

드라이버 샤프트의 상세한 스펙을 상품페이지에서 본 경험이 있으실 텐데요.(복잡하기로 해라..ㅠㅠ)

[출처:몬스터골프]

여기 보시면 토크라는 게 있습니다. 영어로는 Torque입니다. 샤프트 한쪽 끝을 고정하고 반대편에 힘을 가했을 때 강도(Flex)를 측정해 표기했는데, 토크란 이런 개념과는 또 다른 강도를 나타내는 척도입니다. 샤프트의 뒤틀림 정도를 나타냅니다. 이 숫자가 클수록 많이 뒤틀어진다는 의미이며, 수치가 낮을수록 비틀리는 정도가 낮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다운스윙을 할 때 샤프트는 휘어지는 성질 때문에 비틀리기도 합니다. 즉, 토크란 얼마나 뒤틀리는지에 대한 저항치를 알 수 있는 단위입니다.

[출처:Monster Golf]

통상적으로 초보자나 스윙 리듬이 느린 골퍼는 토크가 4도 이상, 중상급자나 스윙스피드가 높은 골퍼는 토크가 4도 이하인 샤프트가 어울린다고 기억하시면 됩니다.

드라이버 샤프트의 상세한 스펙을 또 자주 볼 수 있는 게 '킥포인트(kick-point)'가 있습니다. 이것은 우리 눈에 직접 보이지는 않지만 스윙을 할 때에 샤프트는 휘어지는데요. 임팩트 시에도 마찬가지죠. 여기서 이 휘어지는 부분을 ‘킥포인트’라고 부릅니다.

아래 그림에서 보듯이 로우 킥포인트는 높은 탄도를 하이 킥포인트는 낮은 탄도를 나타냅니다.

보통 로우 킥포인트는 초보자들에게 어울리고, 하이 킥포인트는 프로나 중상급자들에게 적합하다는 것만 알고 계시면 될 것 같습니다.

[출처:김캐디]

https://monstergolf.co.kr/article/%EA%B3%A8%ED%94%84%EC%A0%95%EB%B3%B4/8/1696149/?srsltid=AfmBOorE6aqva1k2TQKex7CH_CejflPbpv1i0OkqeSG-OQmFW-uzrC_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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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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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  랜  드            

드라이버 샤프트는 일본 회사들이 가장 유명하고 좋은 품질이면서 인기가 많습니다. 그만큼 잘 만든다는 의미이겠죠!

샤프트 유명 제조회사는 아래와 같습니다. 제조회사별 유명한 브랜드도 전달드립니다. 아래 소개해드린 회사의 브랜드 샤프트는 명품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1. 그라파이트 디자인(Graphite Design INC.)

 스윙의 습관에 따라서 드로워냐? 페이드냐? 에 따라서 샤프트가 왼쪽으로 가느냐, 오른쪽으로 가느냐에 따라서 제품이 분리가 되어 있습니다. 

브랜드는 그 유명한 '투어에이디(TOUR AD)'입니다. 제품명이 MJ, DI, MT, GP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본인의 스윙 스타일에 따라 볼이 높게? 낮게? 좌? 우? 선택에서 해당하는 샤프트를 구매하시면 됩니다.

[출처:http://www.ad-golf.co.kr/]

2. 후지쿠라(Graphite Design INC.)

요즘에 가장 인기가 있는 샤프트를 제조하는 회사입니다. 브랜드명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벤투스(VENTUS)'!! 미국 후지쿠라 연구진이 개발한 샤프트라고 합니다. 미국 프로들이 벤투스를 많이 써서 요즘에 엄청 뜨고 있는 샤프트입니다.

[출처:https://www.fujikurashaft.jp/kor/kor_material/kor_ventus/]

3. 미쓰비시 레이온(Mitsubishi Rayon Co., Ltd.)

미쓰비시 레이온의 현재 유명한 브랜드는 '텐세이(TENSEI)'입니다. 타이거우즈가 사용하는 채라 국내에서도 인기가 많습니다.

참고한 영상입니다.(9:48)

https://www.youtube.com/watch?v=awRfkp_RhzU&t=22s

 


               기  타                 

<스탁샤프트? 커스텀샤프트?>
스탁(stock) 샤프트는 드라이버를 살 때 그냥 기본적으로 달려있는 샤프트를 말합니다. 드라이버 제조사하고 샤프트제조사하고 협력하여 샤프트 회사가 드라이버 헤드에 적합한 샤프트를 만들어 주는데요. 대량생산을 하는 거라 가격이 저렴합니다. 

커스텀(custom)샤프트는 샤프트제조회사가 고급으로 생산하는 샤프트라고 보시면 됩니다. 샤프트만 따로 판매를 하거든요. 스탁보다 가격이 많이 비쌉니다. 인터넷에서 드라이버 구매하실 때 상품 페이지를 보시면 stock이라고 쓰여있으면 기본 샤프트를 장착되어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근데 상품페이지에 커스텀 샤프트라고 되어 있으면 일반적으로 좋은 샤프트를 의미합니다.

[출처:펀펀tv, 으디 골프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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